몇년전부터 1년에 한두번정도 호흡을 할떄 답답한 현상이 일어나면서 숨도 가파지고 조금지나고 나면 괜찬아 지곤했었습니다 작년 8월쯤 군제대후 알바를 시작하면서 호흡곤란에 두통까지와서 이틀정도 쉬니깐 괜찮아졌었습니다.
알바를 2주정도 더하고 그냥 쉬다가 3달후에 자동차정비일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평소에 적성에 잘맞아서 일도 재밌고 큰어려움없이 일을 하는데
2달전쯤부터 1주에 1~2일정도는 가슴이 답답한 증세와 호흡을해도 호흡도 제대로 안되는것같고 그러다보니 머리에 피가 쏠리는것같이 머리를 압박하는 느낌에 두통도 느끼구요
그래서 병원가보면 크게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1주일전부터 계속계속 심해집니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ct 위내시경 심전도 까지 했는데 크게 이상은 없고 기관지 천식이 의심된다고 흡입기 하나랑 먹는약을 받긴했습니다 약먹고 호흡이 가파질떄 흡입기를 써도 크게 호전되는건 없습니다
호흡이 가파져서 숨을 자꾸 크게 들이마시니깐 가슴쪽도 되게 아픕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기도 하던데 제가 지금 환경에서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건 없습니다. 적성에 맞는일을 하고있고 경제적인면에서도 크게 스트레스도 없구요
친구도 잘만나고 사이도 좋고 이번에 차도 사서 좋아야 하는게 맞는거같은데 몸이 안좋아져서 일상생활하기도 점점 힘들어지네요 혹시나 이게 심리적인거라면 어떻게 해야 풀릴수있을까요???
가슴이 답답한 증세, 두통과 호흡곤란이 아르바이트나 일을 하시게 되면 심해지고 쉴 때는 증상이 호전된다는 것으로 보아 이 증상은 허증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허증으로 오는 숨이 갑갑한 느낌이시라면 심신불교 혹은 폐기허로 인한 기흉, 간혈부족으로 인한 간양상항과 간기울결이 동시에 나타난 것 등이 원인이 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심기허 혹은 심혈허로 오는 부정맥이 있을 때에도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고 이로 인해 가슴이 답답하고 혈관성 두통이 오실 수 있답니다.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또 보다 민감한 병증과 연관이 되실 수 있기에 한번 한의원이나 병원에 들러서 상담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